
장근석이 공개한 차량 6종 — 차고 구성 전체 개요
배우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통해 공개된 차량 목록은 국내 연예인 컬렉션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다양한 성격의 차종을 포괄한다. 단일 브랜드 쏠림 없이 서킷 지향 스포츠카, 풀 커스터마이징 럭셔리 SUV, 최상위 세단, 오프로드 겸 캠핑카가 한 차고에 공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근석 본인은 차를 고를 때 스펙보다 색깔·디자인·감성을 우선시한다고 직접 밝혔으며, 23살부터 단골로 다닌 자동차 전문 매장에서 모든 차를 관리받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공개 발언 기준).
현재까지 공개 확인된 보유 차량은 포르쉐 911 GT3(2025년형), 1996년식 포르쉐 911 클래식, 벤틀리 벤테이가 EWB 뮬리너, 랜드로버 디펜더 110(2022년형 풀튜닝), 롤스로이스 팬텀, 포르쉐 911 터보, 레인지로버 등 6~7종으로, 장근석 본인이 "슈퍼카가 6~7대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뉴시스 2026년 6월 보도 기준). 이 글에서는 각 차량의 공식 제조사 스펙과 국내 출시가를 기준으로 컬렉션의 구성 논리를 분석한다.
포르쉐 911 GT3 — 자연흡기 4.0L의 의미와 가격
장근석 컬렉션의 중심에는 포르쉐 911 GT3가 있다. 국내 공식 판매가 기준 약 2억 8,300만 원(포르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기준)에 달하는 이 차는 단순한 스포츠카가 아니라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서가 공도용으로 개발한 레이싱 DNA 집약체다. 핵심은 4.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 9,000rpm까지 회전하며 502마력(포르쉐 공식 스펙시트 기준)을 발휘한다. 터보 없이 이 수준의 출력과 엔진음을 구현하는 설계는 현재 양산차 시장에서 극히 드물어, 자동차 커뮤니티(보배드림, 클리앙)에서 "GT3의 배기음은 포르쉐 라인업 전체에서 가장 순수하다"는 평가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 항목 | 포르쉐 911 GT3 (992세대) |
|---|---|
| 엔진 | 4.0L 수평대향 6기통 자연흡기 |
| 최고출력 | 502ps / 8,400rpm |
| 최대토크 | 47.4kgf·m / 6,100rpm |
| 변속기 | 7단 PDK 또는 6단 수동 |
| 제로백 (0→100km/h) | 3.4초 (PDK 기준) |
| 최고속도 | 318km/h |
| 전장×전폭×전고 | 4,573×1,852×1,279mm |
| 공차중량 | 1,435kg |
| 국내 출시가 | 약 283,000,000원부터 |
※ 포르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제조사 스펙시트 기준 (2025년 기준)
GT3의 PDK 기준 제로백 3.4초는 단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4.0L 자연흡기 구성으로 이 수치를 달성한다는 것은 고회전 영역에서 일관된 가속 감각을 제공한다는 뜻이며, 터보차저 특유의 '터보 랙' 없이 스로틀 응답이 선형적으로 이어진다. 이는 일상 도심 주행보다 와인딩 로드나 트랙 데이 환경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설계다. 장근석이 이 차를 선택한 배경에는 단순한 과시 목적보다 드라이빙 감성에 대한 뚜렷한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벤틀리 벤테이가 EWB 뮬리너 — 커스터마이징 SUV의 완성형
장근석 컬렉션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차량은 벤틀리 벤테이가 EWB 뮬리너다. 벤틀리의 '뮬리너(Mulliner)' 부서는 가죽 색상, 원목 베니어 마감, 바느질 패턴, 외장 컬러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요소를 주문 제작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 영국 크루(Crewe)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되며, 동일한 사양의 차량이 세상에 두 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핵심 가치다(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기준). 국내 시작가는 V8 뮬리너 기준 약 3억 9,390만 원이며, 커스터마이징 옵션에 따라 실구매가는 이보다 현저히 높아진다.
| 항목 | 벤틀리 벤테이가 EWB 뮬리너 (V8) |
|---|---|
| 엔진 | 4.0L V8 트윈터보 가솔린 |
| 최고출력 | 550PS (404kW) / 5,750-6,000rpm |
| 최대토크 | 78.5kgf·m (770Nm) / 2,000-4,500rpm |
| 제로백 (0→100km/h) | 4.6초 |
| 최고속도 | 290km/h |
| 전장×전폭×전고 | 5,305×1,999×1,739mm |
| 공차중량 | 2,520kg |
| 트렁크 용량 | 380리터 |
| 국내 시작가 | 약 393,900,000원부터 (뮬리너 V8 기준) |
※ 벤틀리 서울 공식 홈페이지 및 벤틀리모터스 공식 스펙시트 기준
벤테이가 EWB는 휠베이스가 3,175mm로 일반 벤테이가 대비 180mm 연장된 익스텐디드 휠베이스(EWB) 모델이다. 이는 단순히 차체가 긴 것이 아니라 2열 승객을 위한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수준의 거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 선택이다. 벤틀리 공식 자료에 따르면 뮬리너 버전에는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30가지 컬러 LED 조명이 가죽 구멍을 통해 투과), 자세 조정 기능이 탑재된 리클라이닝 시트, Naim for Bentley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다. 장근석이 특정 색상과 감성을 기준으로 차량을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차량은 스펙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구성이라는 소유 경험 자체에 방점이 찍힌 선택으로 읽힌다.
롤스로이스 팬텀과 랜드로버 디펜더 110 — 극단의 공존
롤스로이스 팬텀은 자동차라기보다 이동하는 사유 공간으로 설계된 차다. 6.75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이 571마력과 최대 토크 91.8kgf·m를 발휘하지만(국내 자동차 등록 정보 기준), 이 차의 설계 목적은 결코 빠른 가속이 아니다. 제로백 5.4초는 이 차급에서 충분한 수치이며, 핵심은 '매직 카펫 라이드(Magic Carpet Ride)'로 불리는 에어 서스펜션 기반의 절대적 승차감이다. 국내 기본 출시가는 팬텀 일반형 기준 약 6억 3,0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나무위키 및 관련 보도 기준), 비스포크 옵션 추가 시 10억 원 이상으로 올라가는 사례도 있다.
| 항목 | 롤스로이스 팬텀 VIII |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 |
|---|---|---|
| 엔진 | 6.75L V12 트윈터보 | 3.0L 직렬 6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
| 최고출력 | 571ps | 400ps |
| 최대토크 | 91.8kgf·m | 55.1kgf·m |
| 제로백 | 5.4초 | 5.8초 |
| 최고속도 | 250km/h (전자 제한) | 225km/h |
| 공차중량 | 약 2,560kg | 약 2,300kg |
| 국내 시작가 | 약 630,000,000원 (일반형 기준) | 약 154,870,000원 (2026년형 P400 X) |
※ 롤스로이스 관련 수치는 보배드림 등록 정보 및 공개 보도 기준 / 랜드로버 디펜더 110은 랜드로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기준 (2025~2026년형)
랜드로버 디펜더 110은 장근석 컬렉션에서 가장 이색적인 포지션을 차지한다. 2022년형을 구매한 후 직접 설계에 참여해 풀튜닝 캠핑카로 개조했으며, 순정 20인치 타이어를 22인치로 업그레이드하고 머플러 튜닝을 통해 배기음까지 커스터마이징했다(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공개 영상 기준). 루프탑 텐트는 팬들의 생일 선물을 얹은 것으로, 이 차량은 스펙 이상으로 오너의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6억짜리 팬텀과 1억 5천만 원대 디펜더가 같은 차고에 존재하는 이 구성이야말로 장근석 컬렉션의 성격을 가장 잘 설명하는 대비다.
장근석 보유 차량 6종 스펙·가격 한눈에 비교 — 컬렉션 구성 분석
장근석 컬렉션의 특이점은 단일 카테고리에 집중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내 슈퍼카 오너 커뮤니티(보배드림, 클리앙)에서 억대 차량을 다수 보유한 사례를 보면 대개 동일 브랜드를 여러 대 수집하거나, 동급 스포츠카를 집중 구매하는 패턴이 주를 이룬다. 반면 장근석의 컬렉션은 서킷형(GT3), 오프로드형(디펜더 110), 궁극의 승차감형(팬텀), 럭셔리 SUV형(벤테이가 EWB 뮬리너)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공존하는 구조다.
| 차량 | 성격 | 핵심 스펙 | 국내 기준가 (참고) |
|---|---|---|---|
| 포르쉐 911 GT3 (992) | 서킷 지향 스포츠카 | 4.0L 자연흡기 502ps, 제로백 3.4초 | 약 2억 8,300만 원~ |
| 포르쉐 911 클래식 (1996년식) | 클래식 컬렉션 | 993세대, 수냉식 전환 직전 세대 | 희귀 중고 시세 적용 (국내 공개 기준 없음) |
| 벤틀리 벤테이가 EWB 뮬리너 | 풀 커스터마이징 럭셔리 SUV | V8 550ps, 제로백 4.6초 | 약 3억 9,390만 원~ (옵션 별도) |
| 랜드로버 디펜더 110 (2022, 튜닝) | 오프로드 겸 캠핑카 | P400 400ps, 22인치 휠 튜닝 | 약 1억 3,000만~1억 5,000만 원대 (튜닝비 별도) |
| 롤스로이스 팬텀 | 최상위 럭셔리 세단 | V12 571ps, 최대 토크 91.8kgf·m | 약 6억 3,000만 원~ (비스포크 별도) |
| 포르쉐 911 터보 / 레인지로버 | 고성능 스포츠카 / 럭셔리 SUV | 알려진 정보 기준 | 각 2억~3억 원대 (추정) |
※ 각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 및 공개된 보도 기준 / 클래식 모델·튜닝 차량은 공개 정보 범위 내 기재
이 컬렉션을 단순히 '비싼 차 여러 대'로 읽는 것은 표면적 해석에 그친다. 스펙 관점에서 보면 GT3는 순수 운전 감각, 벤테이가 EWB는 개인화된 탑승 경험, 팬텀은 이동 중 정적인 안락함, 디펜더 110은 활동적인 야외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각기 다른 가치 명제를 갖는다. 테슬라 모델X 플래드(약 1억 5,000만 원)를 수령 3일 전 취소한 이유가 '원하는 네이비 색상이 없어서'였다는 에피소드는, 이 컬렉션이 재력 과시가 아닌 완성도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됐음을 방증한다. 국내 자동차 전문 리뷰어들이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취향 기반 컬렉션'의 교과서적 사례로 볼 수 있다.
재정적 배경을 보면, 장근석은 2011년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에서 4만 5,000석을 전석 매진시키고 같은 해 일본에서만 약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당시 국내 언론 보도 기준). 현재는 서울 강남과 도쿄에 총 1,300억 원대 건물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 컬렉션의 총 자산 가치는 공개 차량 기준만으로도 15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나, 이는 운용 자산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규모다.
결론 — 차는 그 사람의 선택 기준을 말한다
장근석의 차량 컬렉션은 '슈퍼카를 많이 가진 연예인'의 이야기가 아니다. 서킷 DNA를 가진 자연흡기 스포츠카, 세상에 하나뿐인 커스터마이징 SUV, 이동 공간 자체가 목적인 세단, 직접 설계에 참여한 캠핑카가 공존하는 이 컬렉션은 각 차량이 서로 다른 감성적 목적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구성 논리가 명확하다.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독자라면 이 컬렉션에서 실용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뮬리너 등)는 기본 차량가 외에 상당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클래식 포르쉐처럼 희귀 모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상승할 수 있어 일반 신차와 다른 자산 관점이 적용된다. 셋째, 디펜더 110처럼 용도 특화 튜닝 차량은 순정 복원 시 재판매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튜닝 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각 차량의 정확한 스펙과 최신 가격은 포르쉐코리아, 벤틀리코리아, 랜드로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장근석이 보유한 포르쉐 911 GT3의 국내 가격은 얼마인가?
A. 포르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포르쉐 911 GT3(992세대)의 국내 시작가는 약 2억 8,300만 원이다. 여기에 옵션 및 색상에 따라 실구매가는 3억 원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4.0리터 자연흡기 6기통 엔진으로 502마력, 제로백 3.4초(PDK 기준)의 성능을 발휘하며, 모터스포츠 지향 설계가 특징이다.
Q. 벤틀리 뮬리너(Mulliner)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무엇이며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A. 뮬리너는 벤틀리의 공식 비스포크 커스터마이징 부서로, 외장 컬러(약 60가지 이상), 가죽 색상과 스티칭 패턴, 원목 베니어 종류, 조명 시스템 등 차량의 거의 모든 요소를 주문 제작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벤테이가 EWB 뮬리너의 국내 시작가는 V8 기준 약 3억 9,390만 원이며(벤틀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기준), 커스터마이징 옵션 추가에 따라 실구매가는 크게 달라진다.
Q. 장근석이 테슬라 모델X를 수령 직전 취소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장근석은 약 1억 5,000만 원짜리 테슬라 모델X 플래드를 계약했으나 수령 3일 전 계약을 취소했다. 이유는 블랙·블루·실버·레드·화이트 5가지 외장 색상 중 본인이 원하는 '네이비' 색상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일화는 장근석이 성능이나 가격보다 색상·디자인·감성을 차량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공개 영상 기준).